예외 처리(2): try-catch문
try-catch문
try {
// 예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문장
} catch (Exception1 e1) {
// Exception1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처리하기 위한 문장을 적는다.
} catch (Exception2 e2) {
// Exception2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처리하기 위한 문장을 적는다.
...
} catch (ExceptionN eN) {
// ExceptionN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처리하기 위한 문장을 적는다.
}
하나의 try블럭 다음에는 여러 종류의 예외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나 이상의 catch 블럭이 올 수 있다.
이 중 발생한 예외의 종류와 일치하는 단 한 개의 catch블럭만 수행된다.
- 발생한 예외의 종류와 일치하는 catch블럭이 없으면 예외는 처리되지 않는다.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예제
class ExceptionEx1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ry {
try { } catch (Exception e) { }
} catch (Exception e) {
try { } catch (Exception e) { } // 컴파일 에러. 변수 e가 중복 선언되었다.
} // try-catch의 끝
try {
} catch (Exception e) {
} // try-catch의 끝
} // main의 끝
}
하나의 메서드 내에 여러 개의 try-catch문이 사용될 수 있으며, try블럭 또는 catch블럭에 또 다른 try-catch 문이 포함될 수 있다.
catch블럭 내에서도 예외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catch블럭 내에 또 하나의 try-catch문을 포함하는 경우 같은 이름의 참조변수를 사용할 수 없다. (구별이 안되니까)
0으로 나누는 케이스를 예외처리 하기
class ExceptionEx2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nt number = 100;
int result = 0;
for(int i=0; i<10; i++) {
result = number / (int)(Math.random() * 10); // 7번째 라인
System.out.println(result);
}
} // main의 끝
}
랜덤 값이 0이 나오면 예외가 발생해서 프로그램이 비정상적으로 종료된다.
- 참고) 정수는 0으로 나눌 수 없지만, 실수를 0으로 나누는 것은 금지되어있지 않으며 예외가 발생하지 않는다.
예외처리 구문을 추가해서 프로그램 실행 도중 비정상적으로 종료되지 않도록 수정해보자.
class ExceptionEx3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nt number = 100;
int result = 0;
for(int i=0; i<10; i++) {
try {
result = number / (int)(Math.random() * 10);
System.out.println(result);
} catch (ArithmeticException e) {
System.out.println("0");
} // try-catch의 끝
} // for의 끝
} // main의 끝
}
- 랜덤 값이 0이 나오더라도, 프로그램이 종료되지 않고 for문의 다음 반복을 계속해서 수행하여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종료된다.
try-catch문에서 흐름
- try블럭 내에서 예외가 발생한 경우
- 발생한 예외와 일치하는 catch블럭이 있는지 확인한다.
- 일치하는 catch블럭을 찾게되면 그 catch블럭 내의 문장들을 수행하고 전체 try-catch문을 빠져 나가서 그 다음 문장을 계속해서 수행한다. 만일 일치하는 catch블럭을 찾지 못하면, 예외는 처리되지 못한다
- try블럭 내에서 예외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
- catch블럭을 거치지 않고 전체 try-catch문을 빠져나가서 수행을 계속한다
Example 8.5
class ExceptionEx5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System.out.println(1);
System.out.println(2);
try {
System.out.println(3);
System.out.println(0/0); // 고의로 ArithmeticcException 발생시킴
System.out.println(4); // 실행되지 않는다.
} catch (ArithmeticException e) {
System.out.println(5);
} // try-catch의 끝
System.out.println(6);
} // main메서드의 끝
}
System.out.println(0/0)에서 Exception이 발생하면
- try블록을 바로 벗어나서 예외에 해당하는 catch블럭으로 이동한다
- System.out.println(4)는 실행되지 않는다.
예외가 발생할 위치 이후에 있는 try블럭의 문장들은 수행되지 않으므로, try블럭에 포함시킬 코드의 범위를 잘 선택해야 한다.
예외의 발생과 catch블럭
catch블럭의 괄호()내에는 처리하고자 하는 예외와 같은 타입의 참조변수 하나를 선언해야 한다.
예외가 발생하면 발생한 예외에 해당하는 클래스의 인스턴스가 만들어진다
첫 번째 catch블럭부터 차례로 내려가면서 catch블럭의 괄호()내에 선언된 참조변수의 종류와 생성된 예외클래스의 인스턴스에 instanceof 연산자를 이용해서 검사하게 된다
검사결과가 true일 때 까지 쭉 내려간다
검사결과가 true인 catch블럭이 하나도 없으면 예외는 처리되지 않는다
모든 예외 클래스는 Exception클래스의 자손이므로, catch블럭의 괄호()에 Exception클래스 타입의 참조변수를 선언해 놓으면 어떤 종류의 예외가 발생하더라도 이 catch블럭에 의해서 처리된다
Example 8.7
class ExceptionEx7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System.out.println(1);
System.out.println(2);
try {
System.out.println(3);
System.out.println(0/0); // 고의로 ArithmeticcException 발생시킴
System.out.println(4); // 실행되지 않는다.
} catch (ArithmeticException ae) {
if (ae instanceof ArithmeticException)
System.out.println("true");
System.out.println("ArithmeticException");
} catch (Exception e) {
System.out.println("Exception"); // ArithmeticException을 제외한 모든 예외 처리
} // try-catch의 끝
System.out.println(6);
} // main메서드의 끝
}
첫 번째 검사에서 일치하는 catch블록을 찾았기 때문에 두 번째 catch블록은 검사하지 않는다
try-catch문의 마지막에 Exception 클래스 타입의 참조변수를 선언한 catch블록을 사용하면, 어떤 종류의 예외가 발생하더라도 이 catch블럭에 의해 처리되도록 할 수 있다.
printStackTrace()와 getMessage
예외가 발생했을 때 생성되는 예외 클래스의 인스턴스에는 발생한 예외에 대한 정보가 담겨져 있으며, getMessage()와 printStackTrace()를 통해서 이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printStackTrace() : 예외 발생당시의 호출스택(Call Stack)에 있었던 메서드의 정보와 예외 메시지를 화면에 출력한다
- getMessage() : 발생한 예외 클래스의 인스턴스에 저장된 메시지를 얻을 수 있다.
Example 8.8
class ExceptionEx8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System.out.println(1);
System.out.println(2);
try {
System.out.println(3);
System.out.println(0/0); // 고의로 ArithmeticcException 발생시킴
System.out.println(4); // 실행되지 않는다.
} catch (ArithmeticException ae) {
ae.printStackTrace();
System.out.println("예외메시지 : " + ae.getMessage());
} // try-catch의 끝
System.out.println(6); // 6 출력됨 = 프로그램 정상 종료됨
} // main메서드의 끝
}
실행 결과가 예외가 발생해서 비정상적으로 종료되었을 때와 비슷하지만 try-catch문에 의해 예외는 처리되었고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종료되었다.
이처럼 try-catch로 비정상종료를 막아주는 동시에 위 메서드들을 예외의 발생 원인을 알 수 있다.
멀티 catch 블럭
JDK1.7부터 여러 catch블럭을 '|' 기호를 이용해서 하나의 catch블럭으로 합칠 수 있다. 이를 '멀티 catch블럭'이라 한다
'|' 기호로 연결할 수 있는 예외 클래스의 개수에는 제한이 없다.
중복된 코드를 줄이기 위함이다.
주의) 멀티 catch블록에 사용되는 '|'는 논리 연산자가 아니라 기호이다.
try {
...
} catch (ExceptionA e) {
e.printStackTrace();
} catch (ExceptionB e2) {
e2.printStackTrace();
}
- 위 코드를 아래로 나타낼 수 있다.
try {
...
} catch (ExceptionA | ExceptionB e) {
e.printStackTrace();
}
멀티 catch블럭의 '|' 기호로 연결된 예외 클래스가 조상과 자손의 관계에 있다면 파일 에러가 발생한다
instanceof로 타입을 검사하는데 조상과 자손관계 클래스가 연결되있을 이유가 없다.
불필요한 코드를 제거하라는 의미에서 에러가 발생하는 것
그리고 멀티 catch는 하나의 catch블록으로 여러 예외를 처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생한 예외를 멀티 catch블럭으로 처리하게 되었을 때 블럭 내에서는 실제로 어떤 예외가 발생한 것인지를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에 존재하는 예외 클래스들의 공통 분모인 조상 예외 클래스에 선언된 멤버만(공통적으로 존재하는 것만) 사용할 수 있다.
instanceof를 쓰면 되는 거 아니냐고 물어본다면, instanceof로 분기를 나눌거면 애초에 멀티 catch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
멀티 catch블럭에 선언된 참조변수 e는 상ㅇ수이므로 값을 변경할 수 없다는 제약이 있다.
- 실제로 참조변수의 값을 바꿀일은 없다.
- 멀티 catch블럭은 위에서 말했듯이 불필요한 코드를 제거하기 위함이므로 너무 이런 제약사항에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예외 발생시키기
- throw를 사용해서 프로그래머가 고의로 예외를 발생시킬 수 있다.
- 먼저, 연산자 new를 이용해서 발생시키려는 예외 클래스의 객체를 만든 다음
- 키워드 throw를 이용해서 예외를 발생시킨다.
class ExceptionEx9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ry {
Exception e = new Exception("고의로 발생시켰음");
throw e; // 예외를 발생시킴
// 위의 두 줄을 다음과 같이 한 줄로 줄여쓸 수 있음
// throw new Exception("고의로 발생시켰음");
} catch (Exception e) {
System.out.println("에러메시지 : " + e.getMessage());
e.printStackTrace();
}
System.out.println("프로그램이 정상 종료되었음");
}
}
- Exception 인스턴스를 생성할 때 생성자에 String을 넣어주면 이 String이 Exception 인스턴스에 메시지로 저장되고, 이 메시지를 getMessage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class ExceptionEx10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hrow new Exception(); // Exception을 고의로 발생시킴
}
}
위 코드에서 예외처리가 되어야 할 부분에 예외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 컴파일 에러가 발생한다.
- Exception클래스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문장들에 대해 예외처리를 해주지 않으면 컴파일조차 되지 않는다
class ExceptionEx11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hrow new RuntimeException(); // RuntimeException을 고의로 발생시킴
}
}
RuntimeException클래스들과 그 자손 클래스에 해당하는 예외는 프로그래머의 실수로 발생하는 것들이기 때문에 예외처리를 강제하지 않는다
컴파일러가 예외처리를 확인하지 않는 RuntimeException클래스들은 'unchecked exception'이라고 부르고
예외처리를 확인하는 Exception클래스들은 'checked exception'라고 부른다
참조) Java의 정석 3rd edition(남궁성, 도우출판)
'Programming Language > Java' 카테고리의 다른 글
[Java] 15. 예외 처리(Exception handling)(4) - finally블럭, 자동 자원 반환: try-with-resources문, 사용자 정의 예외 (0) | 2024.07.09 |
---|---|
[Java] 14. 예외 처리(Exception handling)(3) - 메서드에 예외 선언하기 (0) | 2024.07.09 |
[Java] 12. 예외 처리(Exception handling)(1) - 예외 처리란? (0) | 2024.07.09 |
[Java] 11. OOP - 내부 클래스(Inner Class), 익명 클래스 (0) | 2024.07.07 |
[Java] 10. OOP - 인터페이스(Interface) (0) | 2024.07.07 |